공지 및 뉴스

작성자 admin 시간 2019-10-28 16:23:42
네이버
첨부파일 :

조남주 단장 단장, "2019년 년 초기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이 선정기업이 투자유치에 투자유치에 성공해 성공해 지속가능한 지속가능한 창업 창업 활동을 활동을 펼치도록 펼치도록 적극 적극 지원할 지원할 것 것"
 

1.png


 

"아무리 사업 아이템과 기술력이 뛰어나도 투자 유치를 못하는 스타트업은 성장발판 마련에 제한적이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이하 산기대) 창업지원단이 지난 18일 오후 1시 오크우드 프리미어 37층 오크 룸에서 '2019년 초기창업패키지 창업사업 화 워크숍·투자연계 세미나&포럼'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19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의 일환으로, 창의적인 창업 아이템과 유망한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초기 창업기업(창업 3년 미만)의 사업화와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펜타비트, ㈜현솔루션, ㈜텔러스, 레프텍, ㈜에이랩, 이트렌코텍, ㈜돔아일랜드, ㈜디엔티솔루션, 초콜릿소프트, ㈜수지스링크, ㈜극동프 레스, ㈜메디싱크, 바론테크, 헉스 랩 등 올해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선정된 14개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술지주회사 연계형 세미나, △VC(Venture Capital) 연계형 포럼, △IR 발표, △일대일 투자미팅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세미나와 포럼은 ㈜한국산업기술대 기술지주회사 조성동 부사장과 ㈜벤처박스 전성현 대표가 멘토로 나서 각각 '초기기업을 위한 투자유 치 전략', '투자자가 말하는 실전 투자유치 전략'이란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두 멘토는 △단계별 투자 규모, △투자형태, △핵심성과지표(Key Performance Indicator), △투자유치 프로세스, △목표 시장과 고객 분석 방 법 등 성공적인 투자유치에 유용한 정보를 소개했다.

 


전 대표는 "투자유치 전략은 투자기간이나 규모 등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표준화하기 어렵다. 이를 감안해 기업 현황과 시장 변화를 고려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며 "특히 타깃 시장의 규모과 주요 소비자층을 철저히 분석하고, 후속 투자 계획도 세워야 투자유치에 성공할 수 있 다"고 강조했다. 

 

2.png

대학경제 임홍조 기자 | 입력 : 2019.07.19 18:09


산기대 창업지원단 조남주 단장은 "아무리 창업 아이템과 기술경쟁력이 뛰어나도 투자유치에 실패한 스타트업은 성장 발판 마련에 제한적일 수 있다"며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이 초기에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자금난을 해소하고 투자유치 활로를 개척하고자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조 단장은 이어 "참가 기업이 이번 기회에 엑셀러레이터와 VC 등 투자자와의 간극을 좁히고, 실질적인 도움을 얻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창 업지원단은 스타트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전 IR 발표로 스타트업 투자유치 전략 고도화 ◆실전 IR 발표로 스타트업 투자유치 전략 고도화

 

 
오후 4시부터는 오크우드 프리미어 36층 프리미어 룸에서 실전 IR 발표와 투자사와의 일대일 투자미팅이 이어졌다.
 

 

IR발표는 네이앤컴퍼니 심성보 대표, ㈜뉴비즈코리아 조영균 대표, ㈜텔러스 김선건 대표, ㈜메디싱크 임승준 대표, 예비 창업자인 최종필 교수 (교원창업)가 발표자로 나섰다.

 


딥러닝 기반의 모빌리티 플랫폼을 운영하는 네이앤컴퍼니 심 대표는 3분간 사업 아이템과 유통 채널, 매출현황, 회수전략 등 전반적인 사업 현 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드림이엔씨 황조익 대표, 장희복 본부장, ㈜벤처박스 전성현 대표이사, 이선호 대표파트너, 한국바이오투자파트너스 이기철 대표 등 투 자사 및 심사위원 5명이 7분 동안 보완점을 분석한 후 개선방향 등 실질적인 피드백을 제공했다.

 


"타깃 고객을 목표 기간 내에 확보하는 전략을 수립하라", "효과적인 마케팅 플랜을 세워라", "고객의 행동패턴을 효율적으로 수집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라", "창업 초기부터 재무제표를 꼼꼼히 작성하라" 등등.

 


심 대표는 "현재 우리 기업은 고객이 버스를 타면 2분마다 1포인트(네이토큰)을 지급하는 '네이버스' 앱을 운영, 교통비 절약에 기여한다. 향후 지하철, 택시 등 교통수단 범위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는 앞으로의 사업 방향성을 구체화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라고 말했다. 

 

 

3_1.png
 

 


이어 ㈜뉴비즈코리아 조영균 대표가 IR 발표를 실시했다. 이 스타트업은 지난 2016년 포만감과 함께 심리적 만족감까지 제공하는 건강기능식 품 '마녀슬림'을 개발한 데 이어 최근엔 부위별 다이어트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셀룰라이트 크림 '미라쿨'도 출시했다.

 


또한 고객의 유전자 데이터를 수집해 탈모·비만·식단·체형 관리를 돕고, 증강현실(AR) 기반의 홈트레이닝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스마트헬스케 어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 대표는 "우리 기업은 L카르니틴, L트립토판 등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성분이 함유된 '마녀슬림'을 시작으로 20여 종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IR 발표를 통해 개선점을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등 사업 추진·투자유치 전략을 고도화했다"고 강조했다.

 


5명의 심사위원은 조 대표에게 △체계적인 비즈니스 모델 구축, △구체적인 고객 유전자 데이터 확보 방안 수립, △명확한 고객군 분석, △필요 한 투자 규모 설정 등을 주문했다. 

 


IR 발표 이후에는 기업별로 심사위원 1명을 매칭해 맞춤형 피드백을 공유하는 '일대일 투자미팅' 시간을 가졌다. 

 

 

머니투데이ㅣ 임홍조 기자

대학경제ㅣ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